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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 LG 최경철, 10년 만에 생애 두 번째 홈런



프로야구 LG 트윈스 포수 최경철이 시즌 첫 홈런이자 10년 만에 두 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최경철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농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던 최경철은 0-0인 5회말 2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 롯데 선발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을 상대로 비거리 110m짜리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최경철은 이날 홈런으로 지난 2004년 5월5일 문학 롯데전 이후로 3660일 만에 개인 통산 2호 홈런을 기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