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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후 이상민 성의학 클리닉 방문

셰어하우스/올리브TV



디자이너 김재웅의 커밍아웃 후 '셰어하우스' 식구들의 조금은 특별한 일상이 펼쳐진다.

14일 오후 9시 올리브TV '셰어하우스' 3화 '새로운 시작, 그 앞에 서다'편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커밍아웃을 한 김재웅과 그를 대하는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웅은 "정말 좋아요. 쌓인 것 다 말해서 행복해. 마음 편해"라고 말한다. 어렵게 속내를 밝힌 재웅에게 배우 최성준은 "식구들에게 말하고 나니 편하니? 그럼 됐어"라며 담담한 위로를 전한다. 모델 송해나도 "식구니깐 계속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불편해 하지 말고"라고 말했다. 식구들의 응원에 재웅은 "불편하면 언제든지 말해요. 더 불편하게 해줄테니까. 불편한 게 뭔지 제대로 알려줄 테니까"라며 농담을 던진다.

이튿날 재웅이 오전 일찍 서울 작업실로 간 사이에 나머지 식구들은 커밍아웃 이전처럼 '셰어하우스'에서 지낼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한다. 결국 맏형 이상민은 막내 우희와 함께 성의학 클리닉을 방문해 조언을 구한다. 이상민은 "같이 생활하는 친구가 성 소수자라고 밝혔다. 행동할 때 어떤 걸 조심하는 것이 좋은가"라고 질문하자 전문의는 "제일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다. 같이 살다 보면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다른 사람에게 실망감을 '1'만큼 표현한다면 (재웅에겐) 그 절반만, 긍정적인 감정도 과장하지 말고 절반 정도만 표현하라"고 조언했다.

재웅의 커밍아웃으로 성 소수자와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셰어하우스'는 이상민·손호영·최희 등 9명의 유명인사들이 한 집에 모여 함께 식사를 하며 식구가 돼가는 과정을 그린 공동주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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