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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일상과 호흡하는 미술품…갤러리위, '엔비 마이 홈'전 개최

추영애 작가의 '기억된 공간'



갤러리위가 30일까지 일상과 호흡하는 미술품을 소개하는 '엔비 마이 홈(ENVY MY HOME)' 전을 진행한다.

이 전시회는 갤러리위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기획전으로, 황은화·손자일·추영애 등 세 작가가 참여한다.

황은화 작가는 3차원 공간 위에 하나의 시점이 형성하는 2차원 평면의 그림을 얹어 나가는 작업을 한다. 작가가 던지는 '또 하나의 시선'은 관객들의 '또 다른 시선들'과 교류하면서 실재와 환영 사이의 문제 의식으로부터 창작자와 수용자 간 예술이 매개하는 상호 작용으로 변환한다.

손자일 작가는 소비 상품으로서의 명품의 이미지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켜 보여주는 작가이다. 명품 디자인이 가지는 조형성을 3D로 재구성함과 동시에 병치되는 소재의 결합으로 명품 내면의 모순을 시니컬하게 풀어 가고 진정한 아름다움을 보는 시각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추영애 작가는 작가 본인의 방의 일부를 옮긴 것에서 작업이 시작됐다고 얘기한다. 작거나 낡아졌지만 버리기 아까워 모아두었던 헌 옷들이 수공 과정을 거쳐 삶을 담는 공간의 일부로 옮겨가며 따뜻하고 부드러운 회화로서 의미의 확장을 이룬다.

갤러리위 측은 "'엔비 마이 홈' 전을 통해 공간과 예술이 완벽히 조화하는 아름다운 호흡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갤러리위는 BTL. 마케팅 전문기업인 이벤트그룹 위의 23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트 비즈니스 네트워킹, 국내외 유망작가들 중심의 작품 전시, 기업과의 공동 공모전 개최를 하며 예술인 발굴 및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문의: 02) 517-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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