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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동/복지/환경

생명안전고발센터 오픈…"시민들이 직접 나서 감시"

종교계와 학계, 시민단체 인사들이 만든 '생명안전고발센터'가 14일 서울 마포구 생명문화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생명안전고발센터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곳곳에 만연한 안전 위협 요소를 시민들이 나서서 감시하자는 취지에서 출범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의 재발을 막으려면 생명의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며 "불행한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원칙이 있는 생명한국'을 목표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 시민으로부터 각종 위험 시설 등에 대한 제보를 받아 시정을 요구하고, 개선되지 않으면 관계 당국에 고발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