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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인터넷쇼핑, 2023년 대형마트 매출 역전

소매업종별 시장 규모/한국유통학회 자료



인터넷쇼핑이 2023년이면 대형마트 매출을 넘어서며 역전할 것이라는 분석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이제 인터넷 쇼핑몰들도 저가 홍보보다는 브랜드 가치 생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한국유통학회가 발표한 '인터넷쇼핑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연구자 중앙대 이정희 교수, 세종대 이동일 교수)에 따르면 인터넷쇼핑 매출액은 2023년 50조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인터넷쇼핑 판매액은 2012년 기준으로 32조3470억원으로 전체 소매업 판매액의 9.26%에 달하고 있다.

이미 백화점(29조원)과 전통시장(20조원)의 매출 규모를 뛰어 넘었다. 대형마트(44조원), 슈퍼마켓(34조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합리적 소비성향의 확산 ▲대형마트 영업규제 및 유통채널의 발달 ▲모바일쇼핑시장의 가세 등으로 2023년에는 인터넷쇼핑 매출액이 49조원에 이르러 소매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컨설팅 전문기업 블랙코어는 인터넷쇼핑몰은 초기 창업비용이 저렴하고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특징 때문에 인터넷쇼핑 창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회사 이신우 대표는 "일회성 이벤트나 '최저가'라는 가격경쟁을 통해 쇼핑몰을 알리는 것 보다 쇼핑몰의 '브랜드 가치'를 만들면 매출은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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