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수증기 폭발사고 LS니꼬 울산공장 '합동감식'

지난 13일 수증기 폭발 사고로 근로자 8명이 다친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LS니꼬동제련 울산공장에서 14일 합동감식이 진행됐다.

이날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울산소방본부, 울산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은 회사 측으로부터 사고 개요를 설명받고 현장에서 감식작업을 벌였다.

당시 폭발은 제련 2공장에서 용광로로 유입되는 구릿물 관을 둘러싼 내화벽돌 교체작업 도중 발생했다.

경찰은 용광로와 구릿물 관 온도를 낮추기 위해 설치된 '냉각수 재킷'에서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물이 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온의 구릿물 관에 냉각수가 들어가 순간적으로 기화하면서 폭발 형태로 수증기가 발생한 것이다.

경찰 등 감식을 진행한 기관들은 냉각수 재킷의 어느 부위가 샜는지, 어떤 경로로 냉각수가 유입됐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8시 54분께 LS니꼬 울산공장 제련 2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협력업체 직원 허모(33)씨가 2∼3도의 화상을 입었으며, 다른 근로자 7명은 화상이나 타박상을 입었다.

울산고용노동지청은 사고 직후 제련 2공장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