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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임금 올려달라"…교사 파업으로 수업 파행



브라질에서 교사들이 대거 시위에 돌입했다.

이번 시위에는 경찰 추산 약 3000명의 교사가 참가해 정부 측에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행진을 계속한 시위대는 결국 샤(Cha) 고가도로와 빙치 트레스 지 마이우(23 de maio) 도로를 점거해 이 일대의 통행이 모두 마비됐다. 시위는 저녁무렵 보르지스 라고아(Borges Lagoa) 가에 이르러서야 끝이 났다.

지난달 23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교사들로 인해 현재 전체 1326개 학교 중 53개 교에서 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시위에 참가한 교사 측은 임금 인상 외에도 최저임금만을 받는 인력에 대해 13.43%의 보너스를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시 측과 거센 마찰이 예상된다. 시위대 측은 "페르난두 아다지 시장이 이미 보너스 지급에 관해 호언장담을 해 놓고 예산 부족을 이유로 지급을 미루고 있다"라며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기존의 약속대로라면 이미 5월에 보너스가 지급됐어야 했던 것.

각 단체가 각자의 이익을 위해 투쟁하는 가운데 4월 말 시작된 시위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자 상 파울루 시와 학부모들의 걱정은 나날이 늘어만 가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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