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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화학 첨가물 넣어 유통기간 연장시킨 우유…'발칵 뒤집힌 브라질'



브라질에서 수산화나트륨을 첨가한 우유가 적발돼 당국이 발칵 뒤집혔다.

경찰은 히우 그랑지 두 술(Rio Grande do Sul) 주의 유제품 생산 업체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적어도 100만ℓ의 우유가 금지된 첨가물을 이용해 생산됐음을 밝혀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파비라치(Pavlat) 社의 소유주 에르시우 바노르 클레인과 오우만 라치시니우스(Hollma Laticinios) 社의 세르지우 세이와우지, 유제품 생산 담당인 조나타스 윌리앙 크로미바우에르, 세 명이 구속됐다.

경찰은 파블라치 사의 전화를 도청한 결과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혀낸 것으로 전해졌다. 도청 내용에 따르면 문제가 된 회사 측은 유통기한이 임박해 이미 산화가 시작된 우유에 수산화나트륨을 첨가한 뒤 정상 제품과 희석 시켜 다시 양질의 우유로 재탄생 시키는 식으로 부당 이득을 취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36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대기업 신지라치/RS 社는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유제품의 생산과정에 장난을 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라며 이번 사태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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