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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당국, 금융위기 이후 환율하락 방어 치중

외환당국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환율 하락 방어에 더 치중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제통화기금(IMF) 집계에 따르면 한국은행 선물환포지션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 2월까지 239억원 증가했다.

월별 선물환포지션 증가는 달러화 매수 우위, 포지션 감소는 달러화 매도 우위를 의미한다.

외환시장 개입의 실탄을 보유한 한은의 선물환포지션 증가는 당국이 환율 하락을 방어하려고 달러화 매수 개입을 더 많이 단행했다는 추정을 가능하게 한다.

전월 대비 포지션이 50억달러 이상 급격히 증감해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 수준을 넘는 개입이 이뤄졌을 것으로 보이는 경우는 모두 8차례다.

이 가운데 2011년 6월(-58억4000만달러)과 같은 해 11월(-88억4000만달러) 등 2차례를 제외하면 모두 달러화 매수로 포지션이 급변했다.

특히 환율이 하락 추세로 접어든 이후로는 2012년 11월(+66억3000만달러), 2013년 1월(+92억3000만달러)과 10월(+72억5000만달러) 등 달러화 매수 일변도였다.

당국은 전날에도 환율이 달러당 1020원 선을 위협받자 대규모의 달러화 매수 개입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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