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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강남구, 저소득주민 50명 무료건강 검진 실시

/강남구청 제공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7~18일 양일간 지역 저소득주민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도곡동 소재 강남베드로병원의 후원으로 성사됐다.

구는 지역 내 동 주민센터를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건강검진이 필요한 저소득주민 50명을 미리 선정해 혈압·혈액·혈당검사 등 기본검사와 함께 MRI·MRA 등 고가의 정밀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신경외과 전문의의 1대 1 문진을 마친 후에는 병원에서 개인별로 진료 결과를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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