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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 환율, 당국 개입 여파로 약보합세

원·달러 환율이 외환 당국 개입에 따른 여파로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1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0.9원 내린 달러당 1027.0원에 거래됐다.

당국의 대규모 달러화 매수 개입이 달러화 매도 심리를 억누르면서 환율 하락에 지지력을 형성했다.

외환 전문가들은 "전날 개입으로 수출업체들이 달러화 매물이 소화되는 시간을 벌었고, 이 때문에 매물이 유입되는 강도가 약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