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 강태선)는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블랙야크 레이싱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가수 김조한을 영입해 아마추어 선수 경기인 '슈퍼레이스-엑스타720' 에 출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년 연속 쉐보레 레이싱팀을 후원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회사와 후원 협약식을 체결한 이 팀은 2007년 자동차 회사로는 국내 최초로 창설됐으며 5년 연속 종합 타이틀을 석권했다. 회사는 이 팀에 1년간 의류를 후원할 예정이다.

윤준호 블랙야크 프로모션팀 팀장은 "분야는 서로 다르지만 새로운 수요 창출과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데 목적이 있다"며 "후원을 넘어 아웃도어 브랜드가 모터스포츠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