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삼성전자, 백혈병 소송 참가 취하…반올림에 이달 말 협상 제안(상보)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에 걸린 당사자와 가족에게 사과한 데 이어 모든 산재 행정소송에 보조참가 신청을 취하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에 이달 말 협상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백수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전무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 14일 백혈병 문제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밝히면서 약속한대로 현재 참여 중인 행정소송 4건, 9명에 대한 보조참가를 철회하기로 했다"며 "지난 15일 법원에 보조참가 신청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백 전무는 "이로써 유가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모든 산재 행정소송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반올림과의 협상에 대해 백 전무는 "반올림측이 삼성전자가 이달 안으로 복수의 날짜를 정해주면 그 중 가능한 날짜를 정하겠다고 알려왔다"며 "28일 또는 29일 대화를 하자"고 제의했다.

한편 삼성전자측은 협상 날짜가 정해지는대로 이인용 커뮤니케이션팀장 사장이 나서 가족과 반올림측에 지난 14일 제안 수용에 대한 발표 배경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