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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세월호 양대홍 사무장 다음주 의사자 신청



세월호 침몰 시 "아이들을 구해야 한다"며 배와 운명을 함께 한 사무장 양대홍(45)씨에 대한 의사자 신청이 다음 주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서구는 양 사무장에 대해 의사자 선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서구의 한 관계자는 "기본 서류는 이미 준비 중이다"라며 "유족의 동의를 받고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면 다음 주 중 신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양 사무장의 시신은 침몰 한 달 만인 지난 15일 사고 해역에서 수습됐다.

양 사무장은 세월호가 거의 90도로 기울어진 긴박한 상황에서 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수협 통장에 돈이 좀 있으니 큰 아들 학비를 내라"고 말한 뒤 "지금 아이들 구하러 가야 돼. 길게 통화 못한다"고 말했다.

양 사무장은 이어 침몰 직전의 배로 돌아가 동료를 구했고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