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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개발사업 '뒷돈' 제주관광공사 사장 구속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4부(배종혁 부장검사)는 양영근(56) 제주관광공사 사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사장은 제주도 개발사업과 관련해 거액의 뒷돈을 챙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배임수재)가 적용됐다.

검찰에 따르면 양 사장은 제주 '판타스틱 아트시티' 개발사업이 추진되던 때에 인허가 청탁과 함께 김영택(63·구속기소) 전 김영편입학원 회장 등에게서 1억여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