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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 창당 후 첫 지지율 반등…10주만에 상승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여론조사 지지도가 신당 창당후 10주만에 처음으로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12~15일 휴대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성인 12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2.8%포인트, 신뢰수준 95%), 새정치연합 지지율이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2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갤럽은 "수치상 미미한 변화이긴 하지만, 새정치연합 지지도가 오른 것은 통합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후로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새누리당의 지지율도 지난 주보다 역시 1%포인트 상승, 40%를 찍었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지난 2주간 30%대에 머물렀으나, 이번 조사에서 40%대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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