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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

"기후변화, 국가신용등급에 결정적 요인될 것"- S&P

앞으로 기후변화 문제가 국가신용등급을 매기는데 결정적인 요인될 전망이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인구고령화와 기후변화'를 21세기 들어 가장 중요한 현상으로 꼽고, 이 가운데 기후변화 문제를 국가신용등급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고 1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S&P는 최근 내놓은 국가신용등급 평가 관련 보고서에서 "21세기에는 인구 고령화에 이어 홍수, 태풍 등 기후변화 문제가 '전세계적인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보고서는 기후변화 문제는 각국의 경제성장과 국가재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변수인 만큼 국가신용등급 평가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필리핀에서 발생한 태풍 하이난으로 50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예시하고, 이러한 기후변화 문제가 1980년대 이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지금까지 S&P는 태풍, 홍수 등 기후변화와 관련한 요인을 국가신용등급을 매기는 변수로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S&P는 "하이난과 같은 극심한 기후변화 현상이 점차 심해지고 있고, 이로 인한 파괴의 규모도 커졌다"면서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국가신용등급을 산정할 때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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