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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에너지장관 "탄광사고 사망자 최대 302명"

터키 마니사주 소마탄광 폭발 사고의 사망자가 최대 302명으로 추정됐다.

타네르 이을드즈 에너지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아직 구조되지 않은 광부는 18명 이하”라며 "사망자는 최대 302명"이라고 밝혔다.

이을드즈 장관은 이어 "아직 수백명이 갇혀 있다고 일각에서 말하고 있지만 그들은 부끄러워해야 한다"며 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부의 이번 추정치는 종전에 발표한 갱 안에 남은 광부 수와 차이가 난다. 지금까지 사망자와 갱도에 갇힌 광부의 합은 424명으로 공식 발표됐으나 120명 이상 줄은 것이다.

CNN튜르크에 출연한 한 생존자는 이에 대해 회사가 등록되지 않은 광부들을 고용했기 때문에 정확한 사망자 규모를 파악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소마탄광 측은 기자 회견을 통해 “정부의 발표가 맞다. 이번 사고에 (우리) 회사의 책임은 없다”고 해명해 비난을 받았다.

이날 소마군 주민 수천명은 회사와 정부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