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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문맹 국민 1320만 명 전원에게 글 가르친다…투입되는 예산은?



4년 간의 논의 끝에 브라질 교육계획부가 문맹퇴치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의회 투표와 지우마 호우세피 대통령의 허가만을 남겨두고 있는 이 법안은 10년 안에 브라질의 문맹을 퇴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유아교육부터 시작해 대학까지 19개의 핵심 목표와 함께 체계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정부는 현재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청년 15%가 대학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부족한 탁아소로 인해 자녀의 양육이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려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법안의 가장 큰 목표는 전체 인구의 8.6%에 해당하는 1320만 명의 문맹자에게 읽고 쓰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브라질리아 대학의 헤미 카스치오니 교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교사에 대한 처우개선과 적절한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라며 정책 성공의 포인트를 강조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법안의 취지는 매우 좋으나 예산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정부가 전체 GDP의 5.3%를 교육부문에 투자해야 하기 때문.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이 수치는 최대 7%까지 높아질 수 있어 정부는 여전히 비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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