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가짜 판매글로 반년만에 22억 챙긴 20대 구속

서울 마포경찰서는 18일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허위 판매 글을 올려 거액을 챙긴 혐의로 중국교포 안모(2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안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카메라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고 게시물을 보고 연락해온 피해자 2000여명으로부터 총 22억원을 대포통장 계좌로 입금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안씨는 지난해 10월께 경기도 군포시의 한 고시원에서 알게 된 신원 미상의 중국교포와 중국 인터넷 메신저 'QQQ'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범행을 도모했다.

안씨는 구매 의사를 밝힌 피해자들과는 대포폰을 이용해 연락했으며, 그가 범행에 사용한 대포통장만 300여개에 이른다.

경찰은 범행 수법과 금액 등으로 볼 때 조직적인 범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공범의 행방을 쫓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