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층간소음' 위층 이웃 살해한 50대 구속

층간소음으로 인한 다툼 끝에 이웃을 흉기로 찔러죽이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도봉구 창동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싸우다 윗집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조모(54)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아파트 12층에 사는 조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위층 집을 찾아가 "쿵쿵대는 소리가 들린다"며 항의했고, 진모(48)씨와 시비가 붙었다.

서로 멱살을 잡고 싸우다 조씨는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갖고 올라와 진씨의 복부를 찔렀고, 진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진씨가 아버지 제사를 위해 어머니가 사는 본가를 방문했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다고 전했다.

조씨도 진씨가 휘두른 둔기에 맞아 눈 주위에 상처를 입었다.

조사결과 두 사람은 이전에도 층간소음 문제로 다툰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