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JYJ 김준수의 일본 투어에 게스트로 등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정선아가 '2014 시아 더 베스트 발라드 스프링 투어 콘서트 인 재팬'에서 특별한 무대를 가졌다. 공연 외에 콘서트 무대에 처음 선 정선아는 일본 팬들을 위해 현지 최고의 인기곡 '퍼스트 러브'를 일본어로 부르고 뮤지컬 '위키드'의 넘버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정선아를 "최고의 탑 클래스 배우 중 한 명이고 함께 뮤지컬을 하면서 인연이 돼 이 자리에 초대했다. 일본 팬들을 만나기 위해 일본어로 노래를 준비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소개했다.

공연이 끝난 후 정선아는 "김준수 팬들의 음악 사랑에 큰 감동을 받았다. 매 무대 숨죽이며 지켜보고 곡이 끝날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너무나 특별한 시간이었고 행복한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선아는 현재 '위키드'에 출연 중이다. 차기작으로는 7월 개막할 뮤지컬 '드라큘라'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