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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아산 오피스텔 붕괴, 철거 도중 '와르르'…인명피해는?



준공을 앞두고 한쪽으로 기울어지며 붕괴 위기에 놓였던 아산 오피스텔이 철거 중 18일 오전 11시52분께 완전히 주저앉았다. 아산 오피스텔 붕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철거작업은 오전 8시20분께 시작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철거전문업체에서 동원한 굴착기 2대 등의 장비로 3~4층 기둥을 부수는 과정에서 7층짜리 오피스텔 전체가 그대로 붕괴됐다.

당시 현장에는 철거작업에 투입된 근로자 등 7~8명이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건물은 원래 기울어졌던 방향으로 완전히 주저앉아 옆 건물에도 피해를 주지 않았다.

아산 오피스텔 붕괴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산 오피스텔 붕괴, 정말 충격이다" "아산 오피스텔 붕괴, 한국판 피사의 사탑이었는데" "아산 오피스텔 붕괴, 인명피해 없으니 다행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