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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 등반가, 네 달간 피레네산맥 최정상 212봉에 도전해



프랑스에서 한 남성이 피레네산맥의 가장 높은 212개의 봉우리를 암벽등반할 것이라 밝혔다.

올해로 25살인 다 폰세카(Da Fonseca)는 높이 3000미터에 달하는 피레네 산맥의 봉우리들을 등반할 예정이다. 예상 기간은 총 네 달이다. 그는 "기간은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등반엔 프랑스의 유명 등반가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그는 이미 19살에 피레네산맥 등반을 시도한 바 있다.

◆ 자신과 직면하는 시간 될 것

다 폰세카의 등반 과정이 궁금하다면 그의 사이트와 SNS를 통해 구체적인 체크도 가능하다. '봉우리 212개 탐험'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이번 등반에 대해 그는 "나 스스로와 직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도전은 지난 10년전 알프스산맥의 높이 4000m 아래로 추락해 사망한 암벽등반가 파트릭 베르올(Patrick Berhault)을 추모하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다 폰세카는 "파트릭은 내가 산에 오를때 영감을 준 스승이다. 그의 가족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응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등반을 시작하기 전 6월 1일엔 4개월간 진행해왔던 준비과정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그는 "돌이 위에서 떨어지거나 날씨가 안좋을 경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것만 아니면 암벽을 타는데엔 큰 위험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필립 퐁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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