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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삼성SDI, 삼성그룹 지배구조 재편과정 수혜 받을 것"-키움

키움증권은 19일 삼성SDI에 대해 삼성그룹 지배구조 재편과정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20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8일 삼성SDS가 이사회를 통해 연내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이

후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재편 과정에서 삼성SDI의 기업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삼성SDI와 제일모직의 합병, 삼성종합화학과 삼성석유화학 합병 등을 통해 그룹 내 사업조정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SDS의 상장은 경영권 승계를 위한 지배구조 재편의 신호탄으로 해석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 삼성그룹은 계열사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3세 경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따라 삼성SDI가 보유한 삼성물산과 삼성에버랜드의 지분가치는 현재 수준보다 상승할 개연성이 높고 이 과정에서 순환출자 고리를 끊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결국 삼성SDI가 보유한 그룹 관계사의 지분가치가 현금화할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이는 삼성SDI의 재무건전성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투자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어 기업가치에 호재"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제일모직과의 합병은 중장기적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 긍정적인데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재편 과정에서의 수혜도 기대된다"며 "실적도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 추세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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