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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 환율, 달러화 약세 진정에 약보합

원·달러 환율이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 대기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종가보다 0.6원 내린 달러당 1023.4원에 거래됐다.

미국 국채수익률의 하락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달러화 약세도 제한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 당국의 1020원 방어 의지가 환율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그럼에도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과 거주자 외화예금 증가 부담이 반등 시도를 제한하고 있다.

외환 전문가들은 "미 국채수익률 하락세가 주춤한 가운데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흐름이 이어질 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