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돈 빌려주면 수고비 줄게"…학자금 대출 미끼 6억 가로챈 20대 구속

대학생들로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아 가로챈 20대가 붙잡혔다.

19일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학자금 대출을 받아 돈을 빌려주면 3∼4일 내에 되갚아주고 수고비 대가로 100만원을 주겠다며 대출금을 가로챈 혐의로 김모(24)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오후 1시께 전주의 한 커피숍에서 "국책사업을 하려고 하는데 돈이 모자란다"며 대학생 황모(22)씨에게 학자금 대출 2500만원을 받게 한 뒤 이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2011년 8월부터 최근까지 이와 같은 수법으로 고교 후배 대학생 등 40명에게 모두 6억7500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경찰 조과 결과 드러났다.

김씨는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 부모들에게 대출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연체가 되지 않도록 1년 7개월 동안 이자를 갚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