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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어린이집 교사 주55시간 근무…9%만 초과수당 받아

어린이집 교사들의 평균 근무시간이 주당 55.1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을 15시간 이상 초과하지만 초과근무수당을 모두 받는 경우는 8.9%에 불과했다.

19일 육아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유치원 교사 771명과 어린이집 교사 7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의 평균 근로시간은 유치원 교사의 경우 주당 45.7시간, 어린이집 교사는 55.1시간이었다.

이 가운데 교육·보육 시간은 유치원 교사가 28.6시간, 어린이집 교사가 43.5시간으로 어린이집 교사가 훨씬 많았으나 교육·보육을 위한 준비시간은 유치원 교사가 9시간, 어린이집 교사가 6.2시간이었다.

초과근무에 대해서는 유치원 교사의 42.8%, 어린이집 교사가 44.6%가 수당을 전혀 받지 못했고, 초과근무시간에 해당하는 수당을 모두 받는 비율은 유치원 교사의 20.2%, 어린이집 교사의 8.9%에 그쳤다.

근무시간에 대한 부담 정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가 5점 만점에 각각 3.6점, 3.7점이었고, '업무량이 많아 피로를 종종 느낀다'는 항목에는 모두 4점으로, 높은 피로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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