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숨겨뒀던 노래 실력을 뽐낸다.

CJ E&M 측은 19일 정오께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세 번째 OST '내 맘에 들어와'를 음원 사이트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내 맘에 들어와'는 '마녀의 연애'에서 윤동하 역을 맡고 있는 박서준이 직접 부른 곡으로 극중 14살 연상녀 반지연(엄정화)에게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발라드 곡이다.

관계자는 "박서준이 감미로운 목소리와 진정성이 느껴지는 감정 처리로 사랑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완벽히 소화했다"며 "배우다운 연기력으로 마치 반지연 앞에서 로맨틱 세레나데를 부르는 듯 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진지한 모습을 보여 줬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지연과 그의 옛 연인 시훈(한재석)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사랑의 감정이 남아있음을 깨닫는 가운데 동하 역시 지연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내 본격적인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