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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칸 초청 '끝까지 간다' 국내 흥행 청신호…개봉 앞두고 해외 언론 호평

'끝까지 간다'



제67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 부문에 초청받은 이선균 주연의 영화 '끝까지 간다'가 29일 개봉을 앞두고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국내 시사회 후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낸 데 이어 18일 칸 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된 후 해외 평단에서도 뜨거운 호평과 찬사를 받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고품격 한국 범죄 영화 칸에 오다'라고 한 줄 감상을 전했다. 또 "폭주하는 서스펜스와 블랙 유머가 만나 완성된 한시도 예측할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작품", "에너지 넘치며 혼을 빼놓는 롤러코스터 같은 영화"라고 극찬했다.

스크린 데일리는 "신선하면서도 극도의 재미를 선사하는 '끝까지 간다'는 정밀하게 짜여진 전개와 재치 있는 각본으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고 호평했다. "특히 영화의 전반부는 영리하면서도 섬세하게 빚어져 칸 영화제 감독주간 프리미어에서 주목받았다"며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함께 전했다.

뿐만 아니라 "법에 대한 존중이 없으면서도 결백한 느낌을 주는 이선균과 설득력 있는 악역을 연기한 조진웅 모두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며 배우들에게도 찬사를 보냈다.

배급사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는 19일 "칸 상영회에서 이례적으로 825석의 좌석 전석이 매진됐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전 세계 관객과 취재진은 뜨거운 환호성과 박수 갈채를 보냈으며, 김성훈 감독의 기자회견에서는 열띤 질문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끝까지 간다'는 실수로 저지른 교통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노력하는 형사 고건수(이선균)가 정체불명의 목격자의 등장으로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자 위기에 몰리는 이야기를 그렸다.

/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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