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마하티르 말레이 전총리 "여객기실종, 미국이 설명 해야"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전 총리가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MH37) 실종과 관련,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과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상세한 내용을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하티르 전 총리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누군가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다. 말레이시아항공(MAS)과 말레이시아가 책임을 떠앉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며 보잉과 CIA가 이 사건에 대해 밝혀야 한다고 했다.

그는 "항공기가 안전하게 착륙할 수도 있고 추락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단순히 사라질 수는 없다"며 "강력한 통신시스템을 갖춘 요즘 세상에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항공기 추적 시스템의 작동을 누군가 의도적으로 멈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마하티르 전 총리는 "MH370은 보잉이 만들었고 통신과 GPS 등 모든 장비를 보잉이 장착했다"며 "그 장비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파손됐다면 그 이유를 보잉이 알고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MH370편은 3월 8일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쿠알라룸푸르에서 베이징으로 가던 중 실종됐다.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 합동 수색이 펼쳐졌지만 여전히 행방이 묘연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