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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관피아' 비리 척결 검사장회의 긴급소집…21일 회동



검찰이 이른바 '관피아'로 불리는 민·관 유착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전국 검사장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대검찰청은 19일 오전 황교안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민관 유착 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시를 받고 21일 검사장회의를 열기로 각급 검찰청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민관 유착의 고리를 단절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 담화에서 "전현직 관료들의 유착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직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