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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슈퍼스타K 6' 김무현 PD "악마의 편집 시대는 끝났다"

/엠넷



"이제 '악마의 편집' 시대는 끝났다고 봐야죠."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엠넷 '슈퍼스타K 6'(이하 '슈스케') 기자간담회에서 김무현 PD는 "'악마의 편집'은 이미 앞선 시즌에서 많이 해왔기 때문에 똑같은 패턴으로 승부할 단계는 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악마의 편집'은 '슈스케'의 시청률을 책임지던 일등 공신이었다. 실력있는 참가자가 위기 상황에 처할 때면 '슈스케'는 언제나 '60초 광고 후에 이어집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시청자들의 애를 태웠다.

예고편에서도 '악마의 편집'이 사용됐다. 슈퍼위크 예선에서 팀을 이룬 참가자들이 서로 언성을 높이며 갈등을 빚는 장면은 예외 없이 등장했고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거나 눈물을 보이는 참가자의 모습을 연속적으로 내보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악마의 편집'은 '슈스케'의 상징과도 같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결승전 시청률 2%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슈스케'는 다시 한 번 과거의 영광을 되돌리기 위해 정공법을 택했다.

김 PD는 "악마의 편집은 '슈스케'를 재밌게 만드는 4,5번째 요소"라며 "'슈스케'는 시청자들은 대부분 노래 자체에 감동받길 원한다. 참가자들 역시 일반인의 삶을 살다 자신도 미처 몰랐던 실력을 발휘하며 놀라워 한다. '슈스케'의 원초적인 재미는 바로 그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것들을 극대화 시키는게 PD의 역할이다. 제작진의 역량보단 참가자들 자체가 이번 시즌을 바꾸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 PD를 비롯해 신형관 엠넷 상무, 김기웅 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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