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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월드컵 반대" 주 베를린 브라질 대사관 습격



지난주 주 베를린 브라질 대사관이 괴한들의 습격을 받았다. 독일 언론과 대사관 직원들에 따르면 복면을 쓴 네 명의 일당이 돌멩이 수십여 개를 대사관 건물로 던진 것. 이로 인해 건물의 전면 유리가 모두 파손됐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괴한들의 테러 행위는 브라질 월드컵에 반대하기 위한 시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경찰이 사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도주했으며 돌을 던지는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신들의 메시지가 담긴 인쇄물이나 흔적도 남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한 인터넷 사이트에 정체를 밝히지 않은 조직이 자신들의 범행 사실을 인정하는 내용을 게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조직은 게시물에서 브라질 정부가 월드컵에 필요 이상의 공적자금을 투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규탄했으며 마지막 문장을 "월드컵은 없을 것이다"라고 끝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개막이 1개월 남은 시점에서 독일의 슈피겔 지(Der Spiegel)는 "죽음과 게임: 월드컵 이전의 브라질"이라는 기사를 실어 우려를 더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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