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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김덕수 국민카드 사장 "값비싼 수업료 지불했다"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이 대규모 정보유출 사건을 반면교사 삼아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업무처리를 당부했다.

김 사장은 영업을 재개한 첫 날인 19일 오전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값비싼 수업료를 지불하면서 배운 교훈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에게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고객 신뢰회복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