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 소프트웨어(SW) 분야 유망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 2014'에 참가할 40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팀은 학생팀 11개·일반팀 29개으로 소셜커머스, 여행,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사물인터넷(IoT), HTML5,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신규 서비스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KISA는 이 40개팀에 아이디어 사업화, 투자 유치 등을 5개월간 단계적으로 지원한 후 최종 7개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KTSA는 7개 우수 스타트업에 총 2억8000만원의 창업 자금을 제공한다..

아울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5개 팀에는 실리콘밸리 등 해외 투자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투자 유치 가능성을 열어주고,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이 큰 팀에는 3개월간 해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