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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정보유출' 카드3사, 영업손실에 거액 배상 직면

올해 초 발생한 1억여 건의 고객 정보 유출 사태로 KB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카드 3사를 상대로 한 배상 소송이 1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카드업계 따르면 3월 말 기준으로 국민카드의 경우 372억69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54건이 접수됐다. 농협카드는 41건에 248억 원, 롯데카드는 36건, 240억 원에 달하는 고객 피해 보상 소송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 법무법인에서 이번 카드사 정보 유출과 관련해 공동소송 사이트까지 개설한데다 정보유출 사태 소송에 대형 로펌까지 가세하면서 배상액이 최대 1200억원에 이를 수도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번 고객 정보 유출 사태로 카드 3사의 영업손실액은 16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 카드사는 지난 17일 영업을 재개했지만 정보 유출 피해에 따른 배상 소송도 남아 있어 손실액 증가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