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뉴 C클래스를 오는 6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는 198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50만 여대가 판매됐으며, 지난 2007년 선보인 4세대 C클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총 220만 여대가 판매됐다.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5세대 뉴 C클래스는 이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 되어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과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으로 업그레이드됐다.

국내에는 가솔린 모델인 뉴 C 200과 뉴 C 200 Avantgarde 그리고 디젤 모델인 뉴 C 220 BlueTEC Avantgarde, 뉴 C 220 BlueTEC Exclusive 총 4개의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뉴 C클래스는 모던한 디자인, 럭셔리한 인테리어, 더욱 커진 차체와 넓어진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경량화 설계로 차체 중량 감소 및 뛰어난 공기 역학성, 그리고 새로운 차원의 진보된 첨단 장치를 대거 탑재했다.

가격은 뉴 C 200 모델 4860만원, 뉴 C 200 Avantgarde 모델 5420만원, 뉴 C 220 BlueTEC Avantgarde 모델 5650만원, 뉴 C 220 BlueTEC Exclusive 모델 5800만원이며 올7월 발효되는 한-EU FTA 관세 인하분이 선 적용됐다.

5세대 뉴 C클래스는 이번 2014년 부산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오는 6월 중순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