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제67회 칸 국제영화제'가 12일간의 대장정과 함께 화려하게 개막했다. 전 세계가 칸 국제영화제를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영화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 외에 칸 국제영화제의 붉은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는 세계적인 스타들의 매혹적이고 눈부신 아름다움과 스타일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칸 레드카펫의 뷰티룩은 '빛을 받았을 때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로레알파리 모델로 새로이 발탁된 할리우드 최고의 글래머러스 뷰티 아이콘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그녀의 매력을 다채롭게 보여주기 위해 매일 새로운 메이크업을 선보이면서 레드카펫을 더욱 화려하고 매혹적으로 빛내 관객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GET-THE-LOOK 1. 엘레강스 스모키 메이크업(Elagance Smoky Make-up)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선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우아한 여배우의 모습 그 자체였다. 와인색의 선이 강조된 드레스를 선택한 그녀는 드레스와 어울리는 업스타일 헤어와 함께 음영이 강조된 브라운 톤의 세미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으로 세련미와 우아함의 정점을 완성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로레알파리 버터플라이 워터프루프 마스카라(7.1㎖·1만9000원대): 비대칭형 브러시가 속눈썹을 받혀 올려 주어 나비 날개처럼 활짝 펼쳐진 시원한 컬업 볼륨을 선사한다. 속눈썹의 롱래쉬·볼륨·컬링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마스카라다.



◆GET-THE-LOOK 2. 러블리 샤이니 메이크업(Lovely Shiny Make-up)

이튿날 두 번째 레드카펫에서는 전날과 완전 다른 룩을 선보인 블레이크 라이블리. 비즈 장식으로 움직일 때마다 반짝임이 가득한 드레스와 함께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은은한 핑크 립이 어우러진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의 진수를 선보였다.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로레알파리 샤인 카레스 글로스 틴트(6㎖·1만6000원대): 약 25% 이상의 수분 베이스의 컬러가 입술에 닿는 순간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선명하게 물들이는 글로스 틴트.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자연스럽고 은은한 핑크 컬러를 보여줄 수 있는 '600 비너스'를 선택했다.



◆GET-THE-LOOK 3. 고져스 레드 메이크업(Gorgeous Red Make-up)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마지막 공식 일정인 3일째 레드카펫에서 그녀의 배우자이자 로레알파리 맨 엑스퍼트 모델 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 레드카펫에 섰다. 깔끔하게 올린 업스타일 헤어에 레드 립 하나로 포인트를 주고 깔끔한 블랙 드레스를 입어 매혹적이고 당당한 여배우의 자태를 보여줬다.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로레알파리 컬러리쉬 모이스트 매트(5㎖·1만8000원대): 매트 립스틱의 세련된 질감과 선명한 컬러에 보습감이 더해져 오랫동안 입술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감싸주는 립스틱이다.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볼륨감이 극대화된 립 메이크업을 선보이기 위해 선택한 컬러는 '블러디 마리(RW 512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