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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박서준, '만취 연기'로 제대로 망가진다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CJ E&M



배우 박서준이 만취 연기로 제대로 망가진다.

19일 오후 11시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9화에서 윤동하 역을 맡은 박서준은 '술주정 3종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반지연(엄정화)은 동하의 도움으로 6년 만에 돌아온 전 남자친구인 종군 사진기자 노시훈(한재석)과의 오해를 풀었다. 동하는 지연이 행복하길 바라지만 시훈과 다시 가까워지는 모습을 지켜보며 괴로워한다. 결국 괴로움을 이기지 못해 술을 마신 동하는 버스 정류장에서 우연히 시훈의 전시전 포스터를 보고 포스터에게 말을 걸거나 혼자 웃는 등 '원맨쇼'를 펼친 뒤 그 앞에서 노숙까지 하게 된다.

'마녀의 연애' 제작진은 "그 누구보다 지연의 행복을 바라는 동하이기에 지연과 시훈이 가까워질수록 동하는 괴로움을 감출 수 없을 것"이라며 "동하의 술주정은 웃기면서도 그의 솔직한 속마음을 표현해 그 어느 때보다 공감 가는 장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시훈이 지연에게 "다시 시작하자"고 고백하고 지연은 시훈과 동하 사이에서 갈등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