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활동량이 많아지는 5월은 일조량이 늘어나면서 자외선과 피부 건조에 노출되기 쉬워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한 때다. 한여름이 아니라고 해서 관리에 소홀해서는 안 되며 특히 아웃도어 활동 후에는 클렌징부터 피부 진정까지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야외 활동 시에는 다양한 신체 활동으로 체온이 올라가면서 피지가 왕성하게 분비되고 모공이 탄력을 잃고 늘어지기도 쉽다.
모공 속 깊숙이 쌓인 노폐물과 블랙헤드를 깨끗하게 제거하기 위해선 모공 속 노폐물을 씻어낼 수 있는 클렌징 오일과 미세하고 부드러운 거품입자의 클렌징 폼 제품으로 딥 클렌징을 해야 한다.
꼼꼼한 세안 후에는 모공 수렴 및 진정 토너를 화장 솜에 묻혀 피부 결을 따라 닦아내면 잔여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라네즈 퍼펙트 포어 클렌징 오일'은 피지와 유사한 구성 성분 오일이 피지와 블랙헤드를 부드럽게 녹여내 모공까지 깨끗한 씻을 수 있는 포어 클렌징 오일이다.
또 5월은 낮에 한여름 날씨처럼 기온이 오르는 시기이기 때문에 쉽게 땀이 나고 건조해지며 탈수 피부가 되기 쉽다.
수분을 빼앗긴 탈수 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주름이 생기기 쉬우므로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쿨링 케어와 수분 밸런스를 회복할 수 있는 수분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수분 제품의 경우 바르는 즉시 체온을 내려주는 쿨링 기능과 가볍고 산뜻하게 수분을 전해주는 여름용 제품을 사용한다. 또 수분 케어 전 부스팅 에센스를 함께 사용하면 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마몽드 퍼스트 에너지 세럼'은 세안 후 첫 번째로 사용하는 피부결 부스팅 세럼으로 금은화꽃을 60일 이상 자연 발효시켜 만든 꽃초 성분이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야외 외출 후에는 얼굴이 군데군데 붉어지는 경우가 많다. 다른 부위에 비해 얼굴이 유독 붉어지는 이유는 얼굴에 모세혈관이 많이 분포해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찬물로 세안한 후 쿨링 진정 효과가 있는 미스트와 크림을 사용한다.
냉장고에 미리 넣어뒀다가 차갑게 만든 마스크 팩을 얼굴에 올려두거나 슬리핑 팩을 바르고 숙면을 취하는 것도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가 얼룩덜룩하고 칙칙해졌다면 미백 기능성의 마스크 팩을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