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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월드컵 앞 둔 브라질, 맥주 가격 인상 3개월 보류



맥주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려던 브라질 정부가 이를 3개월 후로 연기했다. 당초 7월에 시행될 인상안을 10월로 미룬 것. 이는 월드컵 기간 동안 맥주 소비가 폭등하며 가격이 급등할 것을 우려해 내려진 조치로 해석된다.

이번 결정은 냉음료 산업(맥주, 청량음료 등)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결정됐으며 회의 전 대표들은 20만 명 가량의 노동자 해고와 함께 증세 후 가격 조정에 대한 논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증세가 미뤄지자 업계는 노동자 해고를 취소하고 고용을 확대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브라질 바, 레스토랑 협회(Associacao Brasileira de Bares e Restaurantes)는 맥주 상품에 대한 증세가 이뤄지면 소비자 가격이 10%에서 12%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증세로 인해 15억 헤알(6930억 원)의 세수 확보를 예상했던 세무국은 인상안이 연기 되자 여전히 해당 금액을 어떤 식으로 만회할지에 고심하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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