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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CNG버스 4천대에 연료절감장치 부착…연비 15% 줄인다

수동변속 CNG버스 연료절감장치 개념도.



서울시가 시내버스 연료비 절감을 위해 저상버스를 제외한 수동변속 CNG버스 4000여 대에 연료절감장치를 부착해 향후 5년 내로 버스 연비를 기존 대비 15%까지 높이겠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서울 시내버스는 총 7485대다. 이 중 4494대(60%)인 수동변속 CNG버스는 자동변속인 저상버스와 달리 운전자의 운행습관에 따라 연비 차이가 크다. 같은 노선을 운행하더라도 연료사용비가 1년 최대 900만원까지 차이난다.

CNG 연료비는 2008년 1631억원에서 2012년 2988억원으로 최근 5년 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전문업체와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5년 동안 CNG연료비 절감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연료절감장치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장착된다. 국내 자동차 엔진개발·연구업체가 CNG버스용으로 개발한 것이다.

연료절감장치는 연료 과소비 운전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적절한 기어변속 시점을 알려주는 '변속지시기'와 냉각팬 자동 전자제어로 연비개선을 유도하는 차량 열관리시스템(VTMS)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주행패턴을 분석해 운전점수를 표시해준다. 운전자는 이를 확인하면서 에너지 절감 운전을 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