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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유병언 '세모타운' 부동산 압류



국세청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부동산을 압류하는 등 채권 확보에 나섰다 .

20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서울 서초구 염곡동 74-2, 90-2 등 토지 3필지와 건물 등 부동산 8곳에 대해 법원에 압류신청을 했다.

해당 부동산은 시가로 수백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검찰이 유 전 회장 일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수사 및 재판 결과에 따른 범죄수익 환수 등 결정에 대비하려는 목적도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