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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리오넬 메시, 호날두 누르고 최고 몸값 등극

메시/AP연합



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27)가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축구 스타가 됐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수정된 계약서에 사인했다는 것을 밝히게 돼 기쁘다"고 20일 밝혔다. 애초 메시는 2017-2018시즌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기로 했다. 이번 계약 기간은 수정하지 않고 연봉만 조정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이제 연봉 2000만 유로(약 280억원)를 받는다. 원 계약에서는 연봉이 1300만 유로(약 182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메시는 세계 최고 연봉을 받는 축구 선수가 됐다. 이전까지 최고 연봉자는 1700만 유로(약 238억원)를 받는다고 알려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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