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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러시아 재벌 이혼 위자료 4조6000억원

스위스 법원이 프랑스 축구구단 AS모나코의 구단주인 러시아의 거부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에게 사상 최고액의 이혼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네바 1심 법원은 19일(현지시간) 리볼로블레프가 전처인 엘레나 리블로블레바에게 45억937만 달러(약 4조6157억원)를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법원은 또한 스위스에 거주하고 있는 엘레나에게 딸 안나(13)의 양육권과 함께 휴양지 그슈타트에 위치한 주택과 제네바의 부촌인 콜로니에 위치한 부동산 소유권도 줬다.

엘레나의 변호인은 "역사상 가장 비싼 이혼"이라면서 "엘레나가 스위스법에 따라 전남편인 리블로블레프가 결혼기간 모은 재산의 절반을 차지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리볼로블레프의 변호인은 이번 판결은 1심 판결에 불과하다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

리블로블레프는 비료의 원료로 쓰이는 칼리 광산을 통해 한때 세계 79위의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현재 그는 포브스 부호 순위 147위다. 재산은 88억 달러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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