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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법무부, '세계인의 날' 유공자 17명 포상

법무부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정부과천청사에서 유공자 17명에게 대통령표창 등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통령표창 중 새로 신설된 '올해의 이민자 상'은 42년간 사회적 약자에게 인술을 펼치고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벨기에 출신인 마리 헬렌 브라쇠르(68) 전진상의원 원장이 수상했다.

설동훈 전북대 교수와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도 각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 서광석 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 이사장 등 7명이 국무총리표창을,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웬티응옥여임 등 7명이 법무부장관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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