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플은 20일 모바일 게임 기대작 '원티드 for Kakao'를 카카오게임하기에 출시했다. '원티드'는 이날 구글 플레이에 공식 출시됐으며 추후 애플 앱스토어에도 시판될 예정이다.

'원티드'는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를 다룬 RPG로 지난달 팜플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사전등록 이벤트에 총 70만 명이 넘는 게이머들이 참가하면서 큰 기대와 관심을 불러 모은 바 있다.

'원티드'는 200여 종이 넘는 영웅을 수집하고 강화, 합성, 각성을 통한 육성하는 '모으는 재미'로 각종 몬스터들과 스릴 넘치고 스케일이 큰 전투를 즐길 수 있는 '하는 재미'를 추구한다.

숲, 물, 불, 빛, 어둠 등 5가지 속성과 전사, 기사, 궁사, 마법사, 사제, 야수 등 6가지 직업으로 분류된 영웅들을 수집할 수 있으며 무기에 따라 외형이 변화하는 캐릭터로 '보는 재미'는 물론 수집욕을 자극한다.

특히 친구를 두 명까지 소환해 본인까지 총 세 명의 영웅들이 실시간으로 레이드의 보스와 전투를 치를 수 있는 '함께 하는 재미'를 추구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