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6·4지방선거] 전국 교육감 보수 후보 10명 공동공약 "교육환경 개선"

20일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올바른 교육감 추대 전국회의 2차 공동 기자회견'에서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각 후보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용린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6.4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 후보들의 단일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보수 교육감 후보 선출 단일화 기구인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추대전국회의'(올바른교육감)는 20일 오전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전혁(경기)·김선배(강원)·장병학(충북)·우동기(대구)·박맹언(부산) 등 5명의 보수단일 후보를 추가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문용린(서울)·이본수(인천)·고영진(경남)·양창식(제주)·최태호(세종) 후보에 이어 올바른교육감이 추대한 전국 보수 단일 후보는 10명으로 늘어났다.

후보들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진보·좌파 교육을 끝장내는 계기로 삼아야 하고 교육감 자리를 정치적 출세수단으로 삼거나 변방의 교육경력을 앞세운 얼치기에게 맡겨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교조의 편향된 이념교육이 우리나라의 정통성을 훼손하고 학생들을 볼모로 해 자신들의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면서 "우리 보수단일후보들은 이러한 전교조와 좌파세력으로부터 우리 어린 아이들을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2010년부터 무상급식이라는 포퓰리즘으로 국민을 현혹해 진보 교육감들이 대거 당선되면서부터 친환경 무상급식,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 이념계기교육 등으로 하루도 바람잘 날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교육환경개선 특별회계 설치 제안, 학교안전특별법 제정, 혁신학교의 일반학교 전환 등 보수 교육감 후보 공통공약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 후보 캠프 공약 담당자들은 이날 오후 비공개로 공약 검증 워크숍을 열어 구체적인 공약이행 방안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이들은 보수 명칭 사용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은 후보들은 보수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