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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강병규 "수습되는대로 거취 분명히 하겠다"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은 20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 "수습되는 대로 제 거취를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에서 "사표를 냈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의 질문에 "아직 안냈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사고 당일 사고보고를 받고도 경찰간부후보생 졸업식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어 논란이 된 데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강 장관은 지난 1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지만 사퇴의사는 아직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